올해는 유달리 독감이 극성을 부리고 있습니다.
사실 작년까진 코로나 때문에 대부분 마스크를 착용했었는데요.
지금은 마스크 착용을 하지 않아서인지 작년 동기간에 비해 3배나 발병률이 높아졌다고 합니다.
독감은 영어로 인플루엔자라고 합니다.
그런데 감기도 서양에선 인플루엔자라고 부르기 때문에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보통 감기보다는 심하고 코로나보다는 약한 무엇으로 알고 있는데요.
독감 증상 기간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고 에방 수칙까지 올바로 알아보겠습니다.
증상은 감기와 거의 같아서 적절한 조치를 못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우선, 둘 다 바이러스성 질환입니다.
따라서 항생제는 증상 완화 목적으론 쓰여도 원인 치료제가 될 수 없습니다.
감기(이하 전자)는 라이노바이러스 등 원인 바이러스가 200여 가지 인대요.
독감(이하 후자)은 A, B, C 세 가지 타입의 바이러스가 원인입니다.
전자는 서서히 시작되며 열은 없을 수 있습니다.
기침, 두통, 전신 통증은 약하고 콧물과 인후통은 흔한 편인데요.
후자는 급속하게 진행되며 39도 이상 고열이 동반됩니다.
기침, 투통, 전신통은 심한데요.
콧물과 인후통은 드물다고 합니다.
전자는 합병증이 거의 없고 특별한 치료 약은 없습니다.
대중적인 복합 감기약을 복용한다고 하는데요.
후자는 합병증이 심해서 폐렴에 걸리거나, 만성 질병이 악화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치료는 경구 또는 주사 항바이러스제를 이용해야 합니다.
따라서 독감은 예방이 중요한데요.
매년 가을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이유입니다.
그러나 바이러스 변이가 잦아서 백신이 내용을 해마다 바꾸고 있는데요.
특히 A 타입은 변이가 더 심해서 매년 새로운 백신을 맞아야 합니다.
백신은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접종 가능합니다.
종종 임산부는 접종을 기피하는 경향이 있는데요.
유사시 합병증 우려가 더 높기 때문에 맞는 것이 권장되며, 아기도 출생 후 수개월까지 예방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독감 증상
다음과 같은 경우 감기가 아닌 독감으로 의심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10일 이상 지속된 감기
㉡39도 이상 고열이 나는 경우
㉢호흡이 불편하고 가슴이 있는 경우
㉣두통이 심하고 전신 근육통이 있는 경우
치료 및 격리 기간
치료는 약을 주사 또는 복용 후 5 ~7일 정도라고 하는데요.
격리가 의무는 아닙니다.
그러나 학교, 직장 등 단체생활을 한다면 격리가 권장됩니다.
보통 열이 떨어지고 24 ~ 48시간 후 격리 해제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