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영 “건물주 손자”는 진짜…할아버지가 파주 땅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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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3 17:50:57
동거녀와 택시기사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구속된 이기영(31)이 평소 주변에 카지노 사이트재력을 과시하기 위해 ‘건물주 손자’라고 말한 것이 허언이 아닌 사실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기영의 할아버지는 온라인 카지노교육자 출신으로, 파주 카지노 먹튀일대에서 건물주이자 땅부자라고 13일 뉴스1이 보도했다.
택시 기사와 동거녀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이기영이 6일 오후 경기도 파주 공릉천변에서 검찰 소울카지노관계자들에게 시신을 매장했다고 진술한 부근을 손으로 가리키고 있다.
그러나 이기영은 79슬롯재력가인 할아버지나 아버지로부터 별다른 재산을 물려받지 못하고 변변한 최신링크직장도 없어 생활고에 시달렸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기영은 2012년 페이스북에 “할아버지 또 올게요”라는 글과 함께 비석, 표지석, 탑 등으로 조성된 묘소 링크모음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앞서 이기영은 주변인들에게 “건물주의 손자다. 우리 할아버지가 돈이 많다. 상속 받을 예정이다. 아버지는 주소모음사업을 한다”고 말하고 다닌 것으로 경찰 조사에서 드러났다. 하지만 과거 그가 ‘생활고’를 이유로 법정 최저형을 받았고, 범행 후 피해자 신용카드를 쓰거나 피해자 명의로 대출을 받은 점 등으로 미뤄 허풍일 것이란 관측이 있었다.
택시 기사와 동거녀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이기영이 6일 오후 경기도 파주 공릉천변에서 검찰 알슬롯관계자들에게 시신을 매장했다고 진술한 부근을 손으로 가리키고 있다.
이기영은 집행유예 기간 중이던 2019년 11월 20일 새벽 전남 장성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의정부지법 고양지원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당시 재판부는 “피고인의 구금이 길어질 경우 가족들의 생계가 어려워질 수 있음을 고려해 작량감경을 거친 법정 최저형으로 형을 정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이기영은 별다른 메가슬롯직장 없이 대리운전을 하며 생활비를 벌어왔는데, 이마저도 음주운전 단속에 걸린 이후 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기영과 2018년 결혼했다 이혼한 전 부인은 경찰 조사에서 “이기영과 지내면서 생활고에 시달렸다”는 취지의 진술을 했다고 한다
이기영은 지난해 12월 20일에 음주운전을 하다가 접촉사고가 난 60대 택시 기사를 오공슬롯합의금을 주겠다며 집으로 데려와 살해한 뒤 시신을 옷장에 숨긴 혐의로 구속됐다. 그는 경찰에 지난해 8월 7~8일 파주시 집에서 집주인이자 동거하던 50대 여성을 살해한 뒤 시신을 공릉천변에 유기했다고 자백했다.
한편 경찰과 소방 당국은 이기영이 동거녀 시신을 매장했다고 지목한 공릉천 일대에서 기동대와 중장비, 수중 카메라를 탑재한 보트 등을 동원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아직도 시신은 발견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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